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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감독청 “암호화폐 투자 위험하다” 경고

증권·은행·보험연금감독청 3곳 입모아 경고
“손해 감당할 수 없는 돈은 투자 말라”

  • 황보수현 기자
  • 2018-02-13 09:41:38
유럽감독청 “암호화폐 투자 위험하다” 경고
유럽감독청이 암호화폐가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 사진=ESMA 홈페이지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 유럽은행감독청(EBA), 유럽보험연금감독청(EIOPA) 등 3개의 유럽감독청(ESAs)이 암호화폐(가상화폐) 투자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12일(현지시간) ESAs가 소비자들에게 암호화폐는 매우 위험하고 규제되지 않는 상품이며 투자나 저축, 노후 대비 상품 등에 부적절하다는 경고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ESAs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가격은 휘발성이 강하므로 투자자들은 돈을 모두 잃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손해를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금액을 투자하지 말라고도 덧붙였다.

ESAs는 암호화폐가 유럽 당국의 규제 아래에 있지 않으므로 투자자들은 보호받지 못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해킹으로 암호화폐가 유출되더라도 EU법에 손해를 보상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과거 몇몇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상의 문제로 투자자들이 제때 거래를 하지 못해 손해를 본 점도 언급했다.

앞서 EBA는 지난 2013년 12월에도 암호화폐 투자자에게 위험성을 경고했다. ESMA도 지난해 11월 초기코인공개(ICO)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논했다.

/황보수현 인턴기자 soohyeonhb@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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