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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로프 체첸 대통령 "비트코인 사기로 했다"

"시장동향 지켜보기 위한 목적...잃을 수 있다는 점 알아"
다단계 등 비트코인 스캠사건 주의 필요성도 언급

  • 원재연 기자
  • 2018-02-13 09:47:13
카디로프 체첸 대통령 '비트코인 사기로 했다'
사진=람잔카디로프 트위터
람잔 카디로프(Ramzan Kadyrov) 체첸공화국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살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투자액에 대하여는 언급한 바가 없으나 돈을 잃을 수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카디로프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 나는 이미 체첸공화국이 블록체인을 도입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며 “또한 암호화폐의 혁신적인 결제 네트워크 방식에도 관심이 있으며, 시장의 동향을 지켜보기 위해 비트코인을 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트코인은 물론 의문의 여지가 있는 상품이며, 이로 인해 돈을 잃게 될 수도 있고 그에 대한 보험도 없다”고 덧붙였다.

카디로프 대통령은 금융 시장의 비트코인 스캠 사건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이 분야가 법으로 엄격히 통제돼야 한다 생각하지만 금지할 필요까진 없다”며 “중요한 것은 시민들을 다단계 금융사기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체첸공화국은 동유럽 남부에 위치한 러시아 연방 국가로 분리독립을 위해 투쟁했지만 독립은 실패했다. 현재 체첸공화국 정부는 러시아의 은행 VEB(Vnesheconombank)와 함께 공화정 부서에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원재연 인턴기자 wonjaeyeo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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