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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돈 오아시스랩 대표 “프라이버시 높인 블록체인 대중화 주력”

"데이터 분리, 고립되는 데이터 사일로 문제 해결할 것"
보안과 프라이버시 높인 하드웨어, 플랫폼, 오픈소스 주력
"3개 계층 레이어 설계 통해 확장성 더 넓힐 것"

  • 원재연 기자
  • 2018-09-13 16:21:34
송 돈 오아시스랩 대표 “프라이버시 높인 블록체인 대중화 주력”
송 돈 UC버클리대학 교수 겸 오아시스 랩 대표

“데이터가 통합되지 않고 개별 기업 및 사업 부문별로 고립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데이터 사일로(silo)’ 문제는 아직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문제도 여전하고요. 우리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송 돈 UC버클리대학 교수 겸 오아시스 랩 대표는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8·UDC 2018)’에서 ‘프라이버시 보호 역량을 갖춘 스마트 컨트랙트의 대중화’(Oasis: Privacy-preserving Smart Contracts at Scale)를 주제로 이같이 말했다.

오아시스랩은 올해 설립된 블록체인 프로토콜로, 프라이버시 보호 스마트 컨트랙을 통해 전문성이 없더라도 개발자들이 저비용으로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차세대 프로토콜을 개발 중이다. 송 대표는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것이 오아시스의 주요 미션이며, 이를 위해 보안수준을 높인 하드웨어, 오아시스 플랫폼, 오픈소스 디자인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아직까지 블록체인은 확장성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정보 노출에 대한 만전을 기하더라도 데이터의 손실이 생길 수도 있다”며 “암호화를 위한 오아시스랩의 시큐어 인클레이브(Secure Enclave)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컨센서스와 스토리지, 컴퓨팅을 각각 다른 레이어에 설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하고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여지를 제공, 각자 필요한 솔루션을 선택하도록 했다”며 “최근 정식 오픈한 프라이빗 테스트넷을 운영 중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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