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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금융감독기구, 내년도 암호화폐 감독예산 110만유로 배정

ESMA, 2019년 연간 활동 리포트 발간...내년도 주요 산업의 우선 순위와 예산 및 직원 수 배정
"블록체인 금융 혁신에 대한 위험을 적극적으로 감독할 것"

  • 민서연 기자
  • 2018-10-05 10:49:15
유럽금융감독기구, 내년도 암호화폐 감독예산 110만유로 배정
유럽증권시장감독청이 내년도 암호화폐 및 핀테크 활동을 위한 감독예산으로 1백만 유로를 배정했다/출처=셔터스톡

범유럽 금융감독기구인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 내년 암호화폐 및 핀테크 활동 감독을 위한 예산을 별도로 배정했다.

5일(현지시각) 발표된 ESMA의 연간 활동 리포트 2019(2019 Annual Work Programme)에 따르면 ESMA는 내년도 주요 산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에 따른 예산과 직원 수를 배분했다. 특히 블록체인과 재정적 복지를 뒷받침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포함한 금융혁신 감독을 위한 예산으로 110만유로와 함께 해당 분야 담당 직원 6명을 배정했다.

유럽연합(EU)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대한 규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ESMA는 암호화폐 파생상품규제를 강화했고, 9월 EU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암호화폐 시장 규제를 검토했다. 이에 앞서 ESMA는 투자자의 이해 부족과 금융활동 규제 부재 등 암호화폐공개(ICO)에 대한 위험성을 꾸준히 경고해왔다.

이번 연간리포트와 관련해 ESMA는 “유럽은 블록체인 금융 혁신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으며 위험에 관해선 적극적으로 감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롭고 혁신적인 금융활동에 대한 감독강화와 함께 유럽연합 기관들과 시장참여자, 소비자들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것이 내년 목표”라고 덧붙였다.
/민서연기자 mins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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