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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페트로, 내년부터 OPEC 원유거래에 사용될 것"

"페트로를 원유가격에 연동하는 디지털 화폐로 제시할 것"
"모든 원유거래에 사용하고, 국제 원유 거래 단위로 제안"

  • 민서연 기자
  • 2018-11-09 13:51:53
베네수엘라 '페트로, 내년부터 OPEC 원유거래에 사용될 것'
/출처=셔터스톡

베네수엘라가 자국 석유기반 국영 암호화폐 페트로(Petro)를 내년부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거래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PDCSA)는 트위터를 통해 “오는 2019년부터 페트로를 원유가격에 연동하는 주요 디지털 화폐로 OPEC에 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페트로를 모든 원유 거래에 사용할 것이며, 국제 원유 거래 단위로 페트로를 제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페트로가 출시된 이후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페트로가 국제 상거래에 사용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금과 페트로에 투자할 것을 호소해왔다. 지난달 29일부터 베네수엘라 정부는 재원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암호화폐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몇몇 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의 신용등급은 부도 가능성을 나타낸다”며 “국가 발행이라는 말을 듣고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민서연기자 mins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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