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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gue of DApp]게임 개발사와 블록체인 전문회사의 시너지 '이오스 블라스터즈'

인디게임개발사 하루엔터테인먼트와 EOS BP 이오시스의 젤리주스팀의 협력으로 탄생
일반 유저의 진입장벽 낮추기 위해 계정 생성, 무료 참여 등의 이벤트도 기획 중

  • 민서연 기자
  • 2019-02-25 16:10:54
[League of DApp]게임 개발사와 블록체인 전문회사의 시너지 '이오스 블라스터즈'

이미 포화상태인 국내 게임시장과 달리 블록체인 기반 게임시장은 아직 블루오션이다. 그러다 보니 기존 게임 산업의 개발사 중에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게임에 관심을 두는 개발사들이 많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이 생소해 좋은 기획력과 아이템을 갖고 있으면서도 서비스 출시까지 이어지긴 힘들다. 블록체인 개발사 젤리주스(JellyJuice)는 이러한 기존 게임 업체들과 만나 협력해왔고, 그 첫 번째 결과물이 바로 ‘이오스 블라스터즈(EOS Blasterz)’다.

이오스 블라스터즈 소개영상
국내 최초, 기존 게임사와 블록체인 개발사의 협력

이오스 블라스터즈는 블록체인 개발사 젤리주스와 게임 개발 및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하루엔터테인먼트(Day1)가 공동으로 제작 중인 게임이다. 젤리주스는 한국의 이오스 블록프로듀서(BP) 후보 이오시스(EOSYS)에서 기획하고 있는 이오스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디앱 스튜디오(Entertainment dApp Studio)다. 일반 개발사들과 서비스를 공동으로 기획한 후 개발사들은 게임 서비스 개발에, 젤리주스는 스마트 콘트랙트 개발에 집중하여 하나의 제품을 완성, 출시하는 형태다.

기존 게임 산업의 플레이어들과 블록체인 개발사가 협력하는 형태는 국외에서도 찾아보기 쉽지 않다. 국내에서는 젤리주스와 하루 사의 협력이 최초다. 그럼에도 김홍욱 젤리주스 팀장은 “서로의 니즈가 맞아 여러 번의 상의 끝에 협력이 성사됐고,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게임사의 경우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개발을 해보고 싶지만, 기술이 난해하고 전담 팀을 구성하기에는 위험이 상당하다. 특히 이미 레드오션인 한국의 게임시장에서 인디 게임 개발사에는 기회조차 많지 않다. 블록체인 개발사 역시 기존게임산업이 너무 방대해 대형 게임사들과의 경쟁이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최훈 하루 대표는 “각 팀의 강점이 다르니 역할만 나눠서 맡은 부분에 집중해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인터넷으로 블록체인 관련 자료를 찾아도 어려웠던 과거와 달리 젤리주스 팀의 데이터나 커뮤니티를 통해 업계정보를 알고 작업하게 되니 걸리는 시간도 줄어들고 팀의 지식수준도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 게임산업계에서 여러 가지 게임을 기획하던 하루엔터테인먼트에서는 UX 디자인 및 게임 서비스 기획을 총괄한다. 블록체인 게임개발에 능통한 젤리주스는 이오시스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제품 마케팅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체결된 파트너사는 이오스나이츠(EOS Knights), 밋원(MEET.ONE), 노바(NOVA), 스캐터(Scatter) 등이 있다.

[League of DApp]게임 개발사와 블록체인 전문회사의 시너지 '이오스 블라스터즈'
이오스 블라스터즈 클로즈베타버전 체험 장면

단순하고 쉽게, 타이밍 맞추는 원-버튼 게임

게임은 단순한 터치 몇 번으로 이루어진다. 게임 내 캐릭터는 약 1분간 달리면서 플레이어의 터치를 통해 에너지를 모으고, 막판에 에너지를 발사해 몬스터를 처치한다. 처치한 몬스터의 수만큼 플레이어 간의 등수가 정해진다. 전 세계 플레이어는 일정한 참가금을 걸고 게임에 참여하며 리그에서 우승한 1위부터 3위까지의 플레이어가 모든 플레이어들의 참가금을 상금으로 획득하게 된다.

캐릭터가 달리기 시작 전, 플레이어는 3가지 상자 중 하나를 골라 캐릭터에게 추가적으로 부여될 능력치를 부여받는다. 기자는 추가 데미지 3% 의 능력치를 얻었다. 운이 나쁘면 아무런 능력치를 얻지 못하는 ‘꽝’을 고를 수도 있다. 능력치를 부여받은 캐릭터는 달리면서 여러 가지 에너지 부스터를 얻게 되는데 이때마다 플레이어는 타이밍에 맞춰 푸쉬(push) 버튼을 누른다. 이때 타이밍에 따라 얻는 에너지가 다르며 제대로 누르지 못하면 캐릭터가 넘어져 게임이 끝난다.

블록체인 게임, 허들을 낮춰라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에게 가장 어려운 점은 ‘대중채택(Mass Adoption)’이다. 다수 사람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서비스들은 결국 도태되기 때문이다. 김 팀장은 게임 분야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은 이런 점에서 조금 더 강점이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게임 유저의 경우, 컴퓨터나 기술 쪽에 능통한 경우가 많으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장벽이 낮고 탐구하려고 하기 때문에 다른 분야보다 접근이 쉽다”고 설명한다.

이어 김 팀장은 “일반 유저를 블록체인 게임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기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블록체인이라는 말만 들어도 어려운 일반 이용자를 위해 게임에 연동되는 이오스 계정을 만들어주는 무료 계정 생성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무료로 게임에 참여해 높은 점수를 기록한 유저들에게 이벤트 상금을 분배하는 일정도 계획 중이며, 겜블링 성격을 낮추기 위해 참여 횟수를 제한하는 방법도 고안 중이다.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초반 게임 참여비는 약 0.01EOS(40원) 정도로 책정하고 있다.

이오스 블라스터즈는 내달 5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후 19일에는 정식 론칭이 예정되어있다. 게임 서비스는 한글과 영문, 중문 3개 국어로 지원된다. 최훈 대표는 “아직까진 디앱이 활성화 되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콘텐츠 등 출시되면 주목받는 경향이 있다”며 “이미 유사한 방식의 게임들이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게임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민서연기자 mins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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