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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파트너스리서치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 테크핀 시대 앞당긴다"

스타벅스-ICE-MS "통화 상이성 문제 해결"
애플-골드만삭스 "디지털 자산 금융 플랫폼"

  • 김연지 기자
  • 2019-04-16 09:37:28
체인파트너스리서치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 테크핀 시대 앞당긴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의 등장으로 테크핀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테크핀이란 기존 금융 시스템에 ICT 서비스를 적용한 핀테크와 달리 ICT 시스템에 금융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16일 체인파트너스리서치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전망을 내리면서 “그간 미진한 성과를 냈던 글로벌 ICT 기업의 금융사업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 활용으로 인해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테크핀 시대를 선도하는 ICT 기업은 금융기업 대비 비용, 유저, 데이터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면서도 “중국의 알리바바와 텐센트를 제외한 글로벌 ICT 기업의 금융사업은 그간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알리바바, 텐센트 대비 그동안 미진한 성과를 냈던 글로벌 ICT 기업들의 금융 사업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자산 활용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모바일이 곧 은행인 디지털 친화적 금융 환경이 갖춰지고,국경을 초월한 디지털자산을 도입하면 상황이 반전될 수 있다는 것.

체인파트너스리서치센터는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테크핀 기업들로 “스타벅스-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마이크로소프트(MS)” 진영과 “골드만삭스-애플” 진영을 특히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스타벅스는 전 세계 각종 통화로 막대한 예치금을 쌓아두고 있는데, 통화 상이성으로 인한 관리 문제에 봉착해있다”며 “ICE,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공조를 통해 비트코인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스타벅스가 대출, 자산관리, 보험 등 비트코인에 특화된 각종 금융 사업도 전개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리서치센터는 애플의 경우 골드만삭스와 협업하면서 아이폰을 ‘디지털 자산 금융 플랫폼’으로 만들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애플이 지난 3월 골드만삭스와 협업해 애플 카드를 출시한 점을 들며 “애플이 소매금융이 약한 골드만삭스를 금융파트너로 택한 이유야말로 디지털 자산 덕분”이라고 해석했다. 실제로 골드만삭스가 2019년 공개한 ‘은행의 미래’ 영상에는 ‘암호화폐 계좌’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골드만삭스는 디지털자산 금융 플랫폼 서클(Circle), 지갑 서비스 빗고(Bitgo), 비트코인 결제 및 송금 기업 빔(Veem) 등 디지털자산 부문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리서치센터는 대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스타트업의 명운은 대기업의 공세를 견뎌내고 어떤 협업 모델을 제시하는 지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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