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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INE]비트코인 선구자 아담 백 "리브라, 개도국 통화정책에 막대한 영향 끼칠 것"

“비트코인은 진화 중…더욱 빨라질 것”
“비트코인은 금 같은 자산, 기존 통화 대체하지 않아”

  • 조재석 기자
  • 2019-10-01 15:28:22
[D.FINE]비트코인 선구자 아담 백 '리브라, 개도국 통화정책에 막대한 영향 끼칠 것'
블록스트림 아담 백(Adam back)의 기조연설 /사진=디파인 컨퍼런스 제공

“비트코인 거래량은 암호화폐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비중은 지금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비트코인은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바로 사이드 체인을 통해서 말이죠.”

아담 백(Adam back) 블록스트림 대표는 1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코리안블록체인위크(KBW 2019)의 메인 행사 디파인(D.FINE)에서 이같이 말하며 앞으로 비트코인의 확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담 백은 비트코인(BTC)을 채굴하는 방식인 ‘작업증명(PoW)’를 고안한 인물이다. 그는 디파인 기조연설을 통해 “비트코인은 과거 특정 기관에게 승인을 받아야 했던 전자금융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그가 꼽은 비트코인의 특징으로는 △코인을 관리하는 그룹이 없다는 점 △누구나 접근할 수 있다는 점 △체인에서 거래가 어느 순간엔 반드시 종료돼야 한다는 점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가장 탈중화된 암호화폐라는 평가를 받지만, 느린 처리속도와 확장성으로 인해 사용에 제한을 받아왔다. 블록스트림은 비트코인의 문제로 꼽혀온 개인정보 보안, 확장성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사이드 체인 ‘리퀴드 네트워크’를 개발하는 회사다. 아담은 사이드체인이 비트코인의 활용성을 보다 높여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오픈소스 기반의 다양한 토큰들이 사이드 체인을 활용하고 있다”며 “(사이드 체인을 활용함으로써) 비트코인은 10년 전에 비해 100배 이상 빨라졌다”고 전했다.

아담 백은 비트코인에 우호적이다. 지난 9월 아담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20년 반감기, 지정학적 불확실성, 트렌드로 자리 잡은 현대통화이론 등을 고려했을 때 비트코인 가격은 결국 5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담은 1일 디파인 기자간담회에서도 비트코인 우세론에 힘을 실었다. 그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알트코인은 플랫폼을 운용하기 위한 유틸리티의 성격을 갖거나 투기의 대상이 된다”며 “비트코인은 금에 가까우며 기존 통화를 대체할 가능성은 없기에 제2의 자산으로 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리브라(Libra)’에 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리브라가 개발도상국에서 쓰이면 자국의 통화시스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말했다. 아담은 EU에 가입한 그리스가 유로를 사용하며 자국의 통화가 힘을 잃은 것을 예시로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사하게 암호화폐도 통화정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리라 생각한다”며 “각국의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통화를 발행하고 해외 디지털 통화에 의존하지 않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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